전기 필요없는 에코후레쉬 천연가습제

 

전기가 필요 없는 에코 후레쉬 천연 가습제

 

집안에 건조함을 막아주고 적당히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가습기가 필요한 계절 겨울입니다
천연을 좋아하는 저는 전기가 필요 없는 에코후레쉬 천연 가습제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도 궁금했는지 어느 날
두둥 ~~ 택배가 왔네요

열어보면 작은 돌 같은 게 있는데요 이게 화산 제라고 합니다
22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자연적으로 습기를 배출한다고 하네요

한 봉지를 열었더니 양이 많았어요
반을 나누어 안방과 아이들 방에 두려고 두 군데 용기에 부었습니다

방이 크다면 한 봉지를 다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생긴 것이 마치 바닷가에 작은 자갈 같죠?

 

에코후레쉬 천연 가습제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습제를 2cm 높이로 평평하게 펼쳐주세요
알갱이 표면이 완전히 잠기지 않도록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가습이 필요한 곳의 바닥에 놓아주면 끝

저는 온수를 부어주었는데 열기가 올라오더라고요
아~~ 이렇게 제습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근데 제가 물을 너무 많이 부었네요 ㅋㅋㅋ

이건 나의 실수

거기에 공기정화에 좋은 이지에어 아로마 오일을 부어주었는데요
아로마향이 은은하게 나서 방안 공기가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과연 제습의 기능이 있긴 한 걸까요?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전기보다 우선 안전해서 좋았어요.

저는 천연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또 물을 부을 때 뜨거운 온수를 부어 주시고요

자작하게 부어주는 것 잊지 마세요
돌을 선반 위에 올리지 않고 바닥에 두는 게 좋아요 
겨울엔 난방을 하니까 바닥온도에 따라 습기를 배출해주는 것 같아요

저처럼 아로마 오일이 있다면 몇 방울 떨어트려 주시면 공기정화가 되어 

감기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관리는 필요해요
재사용 시에는 햇빛에 하루정도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 6분 정도 돌려서 완전 건조를 시켜서 청결 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뭐든 부지런해야 천연의 삶도 살 수가 있어요.

너무 과한 가습은 오히려 곰팡이를 생기게 하니까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